비타민 C 섭취 적으면 뇌졸중 위험 증가

정보출처 www.reutershealth.com
출판날짜 2002년 06월 06일
주제분야 의학일반(H10)
한 유럽 연구자들에 따르면 비타민 C 섭취량이 평균보다 적은 사람들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한다. 핀란드에 있는 쿠오피오 대학의 쿨 (Sudhir Kurl)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혈중 비타민 C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년의 남자들이 가장 높은 혈중 비타민 C치를 가진 남자들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욱이 낮은 혈중 비타민 C치와 관련된 이러한 위험은 과체중이거나 혈압이 높은, 즉 고혈압인 사람들에서 더 높았다. 쿨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고혈압 환자들에서 낮은 혈중 비타민 C치가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추측했다.”고 말했다. 쿨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 42세에서 60세 사이였던 2,419명의 남자들의 혈액에서 혈중 비타민 C치를 측정하였다. 연구자들은 그 후 10년 동안 이 남자들을 추적 관찰하였고 얼마나 많은 뇌졸중이 발생하는지 주목하였다. 미국 심장 학회의 논문인 ‘Stroke`지에서 저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에 120명의 연구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