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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종의 발달 (보제달마의 오가칠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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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종의 발달(보제달마의 오가칠종을 중심으로) 에 대한 자료입니다.

중국선종의발달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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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편집내용에 대하여

Ⅱ. 편집 순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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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기술해온 것은 단지 강령만을 끌은 깃이다. 비록 그것을 統하는데는 편바에서 나지 않지만 그것을 쓰는데는 千變萬勢이다. 하물며 先哲後俊이 각기 장점이 있고 옛 성인과 지금 현인이 이롭게 한 바가 있는 까닭에 諸家의 善記를 찬집하되 그 宗徒가 두지 않은 것이 있을 지라도 또한 고쳐 바꾸지 않고 다만 뜻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만 注하여 원만히 하고 문자가 繁重한 것은 주로서 그것을 가리며 인하여 저 늘 一家의 머리에 注로서 대의를 평가하였으니 벼리를 끌는 것은 의도가 그물을 펴려 하는데 있는지라 가히 그물을 버리고 벼리만 두지못할 것이다.』

華嚴云. 張大敎網. 漉. 人天魚. 直涅槃岸. 擧領意在著衣. 不可葉衣取領. 若但集而不叙. 如無網之網. 若 但叙而不集. 如無網之網. 思而悉之不煩設 難 然剋己獨善之輩. 不必遍尋. 若欲爲人之 師. 直須備通本末. 好學之士披閱之時. 必須 一一詳之. 是何宗何敎之義. 用之不錯皆成 妙藥. 用之差互皆成反惡.

華嚴에 云張大敎網하야 漉人天魚하야 直涅槃岸이라하시니라. 擧領은 意在著衣라. 不可葉衣取領이니. 若但集而不叙면 如無網之 網이요. 若只叙而不集이면 如無網之網이리니 思之悉之하야 不煩設難이어다 然이나 剋己獨善之輩는 不必遍尋이어니와 若欲爲人之師일댄 直須備通本末이니라. 好學之士이 披閱之時에 必須 一一詳之호대 是何宗何敎之義오하야 用之不錯이면 皆成妙藥이어니와 用之差互하면 皆成反惡하리라.

화엄경에 이르되 「큰 교의 그물을 펴서 人天의 고기를 낚아 열반의 언덕에 두고저 한 것이다」 하였다. 옷깃을 드는 것은 뜻이 옷을 입는데 있고 가히 버리고 옷깃만 취하지 못할 것이다. 만일 단지 모집만 하고 펴지 아니하면 벼리없는 그물과 같고 만일 단지 펴고 모집하지 아니하면 벼리없는 그물과 같으니 생각해서 다하되 번거롭게 힐난하지 말라.
그러나 굳이 독선의 무리들은 반드시 두루 찾지 않거니와 만일 사람의 스승이 되고저 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모…(생략)
1. 完密, 『禪源諸詮集部序』, <大正藏> 권48.
2. 김무득 역, 『선의 근원』, 우리출판사, 1995.
3. 李智冠, 『四集私記』, 합전: 해인총림 승가학원, 1968.
4. 香虛 , 『顯吐譯註 都序』 , 화엄학연구소,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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