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골절 분류는 사람들이 서로의 의사전달 방법으로 특히 의사들이나 이 방면의 전문가들이 부위, 정도, 상태, 예후 등을 나타내기 위한 방법이다. 골절은 금이 갔건(선상골절), 불완전 골절이건, 압박이 됐건 부러졌다는 말이다. 즉 골절의 위치가 어디이고 정도는 어떠한데 방향이 어느 쪽인가 또 개방성 상처가 있는가 또 골편 수는 어떤가, 골절의 안정 불안정은 유지되는가, 골절이 전이 되었는가를 기술하는 것이다.
가장 혼돈하는 말은 금이간 것도 골절인가 인데 이것도 골절이라는 말이다. 또 흔히 하는 말로 분쇄 골절입니다는 말과 복잡 골절이라는 말을 같은 말로 쓰고 있는데 이는 구분을 해야한다. 즉 복잡 골절이란 개방성 골절이라는 말이다. 바꿔 말하면 골절부가 외부 상처가 있어 밖에 이물질이나 병균이 감입되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골수염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뜻이된다. 그러나 분쇄 골절은 2개 이상의 골절선이 만나 골절편이 3개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또 이와 비슷한 말로 분절 골절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별도의 2개의 골절이 한개의 뼈에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각 부위의 뼈는 다시 골절이 분류되지만 위의 원칙을 기준으로 하고 세분하여 손상부위, 손상 정도, 치료 지침 결정, 예후판단 등을 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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