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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볼이 여윌대로 여위어서 담배 모금이나 세차게 빨 때에는 양볼의 가죽이 입 안에 서로 맞닿을 지경이요, 콧날이 날카롭게 오똑서서 꾀와 이지(理智)만이 내발릴 대로 발려 있고, 사철없이 말간 콧물이 방울방울 맺혀 떨어진다. 그래도 두 눈은 개가 풀리지 않고 영채가 돌아서, 무력이라든지 낙심의 빛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아래 윗입술이 쪼그라질 정도로 굳게 다문 입은 그 의지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많지 않은 아랫수염이 앞으로 향하여 휘어 뻗쳤으며, 이마는 대개 툭 소스라져 나오는 편보다 메뚜기 이마로 좀 편편하게 버스러진 것이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이다.
이러한 화상이 꿰맬 대로 꿰맨 헌 망건을 도토리 같이 눌러 쓰고 대우가 조글조글한 헌 갓을 좀 뒤로 잦혀서 쓰는 것이 버릇이다. 서리가 올 무렵까지 베중의 적삼이거나, 복(伏)이 들도록 솜바지 저고리의 거죽을 벗겨서 여름살이를 삼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리고 자락이 모지라지고 때가 꾀죄죄하게 흐르는 도포(道袍)나 중치막을 입은 후, 술이 다 떨어지고 몇 동강을 이은 띠를 흉복께에 눌러 띠고, 나막신을 신었을망정 행전(行纏)은 잊어버리는 일 없이 차고 나선다.
걸음을 걸어도 일인들 모양으로 경망스럽게 발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느럭느럭 갈짓자 지(之)걸음으로, 뼈대만 엉성한 호리호리한 체격일망정, 그래도 두 어깨를 탁 젖혀서 가슴을 뻐기고 고개를 휘번덕거리는 새레 곁눈질 하나 하나 법 없이 눈을 내리깔아 코끝만 보고 걸어가는 모습, 이 모든 특징이 `딸깍발이`란 속에 전부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샌님들은 그다지 출입하는 일이 없다.
사랑이 있든지 없든지 방 하나를 따로 차지하고 들어 앉아서, 폐포파립(磯袍破笠)이나마 의관(衣冠)을 정제(整齊)하고, 대개는 꿇어앉아서, 사서오경을 비롯한 수많은 유교 전적(典籍)을 얼음에 박 밀듯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내리 외는 것이 날마다 그의 과업이다. 이런 친구들은 집안 살림살이와는 아랑곳없다. 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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