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성형에 대한 의식’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1. 외모 가꾸기란 무엇인가
(1) 외모 가꾸기에 관한 이론적 접근
1) 사회학적 관점
2) 심리학적 관점
(2) 성형수술
1) 정의
2) 역사
3) 종류
2. 취업스펙이란 무엇인가
1) 정의와 종류
2) 성형이 취업스펙에 미치는 영향
(성형과 취업스펙의 상관관계)
Ⅲ. 본론
1. 취업을 위한 성형
(1) 사회현상으로서의 취업성형
(대중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은 취업성형)
(2) 취업성형 사례 분석
(3) 취업성형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1) 외부적 요인
2) 내부적 요인
(4) 취업성형의 결과
1) 긍정적 효과
2) 부정적 효과
(5) 취업성형의 대안 및 해결책
1) 사회적 차원
2) 개인적 차원
2. 페미니즘으로 보는 취업성형
Ⅳ. 연구결과 및 결론
V. 참고문헌
Ⅰ. 서론
취업에 있어서 실력이 외모보다 중요하다고 교육받아 온 취업준비생들이 자신들의 외모 때문에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했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실력향상을 위해 도서관으로 가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외모를 가꾸라며 성형외과로 안내해야 할까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외모 가꾸기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성형외과(원장 김진영www.anacli.co.kr)와 공동으로 지난달 23~28일 대기업 87개를 포함한 1106개 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모가 취업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는데, 인사담당자의 91%인 1006명이 면접 때 ‘외모가 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 중 12.3%는상당한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도 성형수술이 취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학생 5명 가운데 4명은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끼친다고…(생략)
|
형수술 후에 얻을 수 있는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성형수술 자체의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판단이 아닌, 성형수술의 결과와 그 효과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과연 성형수술은 개인의 판단에 의한 현상인지, 아니면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가치를 지향하기 위한 집단적 현상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사회가 어쩌면 개개인의 외모를 부정하게 만들어 성형수술을 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여 외모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사람을 평가하는데 외모가 미치는 영향,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 비용 등을 조사하여 성형수술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과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에 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논의
1. 외모 가꾸기란 무엇인가
(1) 외모 가꾸기에 관한 이론적 접근
1) 사회학적 관점
자본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어야 하며 장기간에 걸쳐 사용할 수 있고, 자본을 창출유지증식시키기 위한 투자가 요구되어야 하는 것으로써 이제까지는 물적 자본만을 지칭하여 왔다. 그러나 자본은 포괄적인 의미로 볼 때 미래 소득의 흐름을 제공하는 원천으로써 지식, 기술, 경험 등과 같은 인적자본도 포함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즉 물적 자본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마찬가지로 학교 교육이나 직장 내 훈련, 교육, 노동경험 등을 통하여 획득할 수 있는 지식이나 기능은 물론 정보, 건강, 그리고 다른 개인적 특성 등도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본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으며, 인간의 체내에 내재한다는 의미에서 물적 자본과 달리 인적자본(human capital)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Mincer(1962)와 Becker(1980)는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그에 따라 소득이 증가한다고 주장하면서 인적자본의 중요성과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였다. 즉 노동자의 차이는 노동자가 획득한 인적자본의 양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노동의 질적 차이에서 기인하며 그에 따라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