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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위험을 나타낸 두번째 표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세가 높아질수록 2배씩 치매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세번째 표 년도별 치매환자수와 유병률이 증가하는 모습.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수명이 증가한 만큼, 치매환자의 수도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음

치매를 일으키는 병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이 1위, 뇌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2위로 꼽힙니다.
먼저 알츠하이머라는 질환은 우리 뇌가 점점 쪼그라들고 못 쓰게 되어서 우리가 평상시에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점점 나빠지는 질병입니다.
이것은 완치가 불가능하고 치료를 받아도 결국에는 상태가 나빠지지만,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 받으면 증상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한 혈관성치매는 고혈압이나 뇌졸중 같은 병으로 뇌가 손상 받아서 치매가 발생하는 겁니다.
이것은 뇌가 직접 “아야!” 하고 손상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증상이 알츠하이머보다 빨리 나타나서 초기부터 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얼굴근육이 마비되고 앞이 안 보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3위에 있는 기타 치매들은 위의 두 경우와는 다르게 원래의 질병을 치료하면 치매 증상이 완치될 수 있어요.
여기에는 뇌종양이나 할머니들 잘 안 드셔서 영양결핍 생기시는 때도 포함되고, 우울증이 생겨서 뇌가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있거나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이 떨어졌다. 며칠이나 몇시간 전에 겪었던 일,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한다.
2.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물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책을 읽을 때도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되고, 심한 경우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한다
3. 시간과 장소, 사람이 헷갈린다. 여기가 어디인지, 오늘이 며칠인지, 나랑 말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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