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합격 자기소개서(플랜트10, 2008년 하반기)

1. 자기소개 [2000 byte 이내]어린 시절부터 근면, 성실이란 가훈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하며 수고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이런 자세는 학창시절 개근상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되었으며, 저를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이런 성격은 정작병으로 군생활을 하면서 더욱 강해졌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사단 총기/탄약 관리 시범식 교육”을 부대 대표로 준비한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정작병이었던 저와 몇몇 부대원들이 뽑혀 팀을 이루어 준비하였습니다. 저희부대는 인원이 80여명 정도의 작은 부대이었기 때문에 시설 및 인원부족으로 각 부대장들과 사단장님을 모시고 교육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임무는 교육 책자 편찬 및 발표자료 준비 작업 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가장 후임이었지만 행정병이었기 때문에 팀의 리더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변 여건과 한 달이 넘는 긴 준비기간, 잦은 밤샘작업과 야근 등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실함과 책임감을 무기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대장 표창과 포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와 인턴십을 통해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뢰는 사소한 약속부터 잘 지켜야만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시계는 항상 5분 빨리 맞추어져 있습니다. 친구들 간의 사소한 약속에도 늦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정작병으로 생활하면서 스케줄러를 이용하여 일정에 맞추어 계획하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믿음과 신뢰의 인물이라는 평을 듣게 된 점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저의 또 다른 장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타인의 말을 잘 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어서인지 주위사람들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성격 때문에 어학연수 중에도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의 고민 상담을 하는 등 여러 학생들과 친분 관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한국인 코디네이터분이 저에게 학생대표 역할을 맡기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대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외로운 유학생활 중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그들과 꾸준한 만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주요경력 및 활동사항(연구분야는 세부전공 상세기재) [1000 byte 이내]전역 후 URIP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기체분리막 연구실에 참여하여 분리막을 위한 고분자를 합성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실험경험이 부족한 저에겐 어려운 임무였습니다.한번은 용매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열변환을 시켜 gelation이 발생할 뻔 했습니다. 한번 gel이 되면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박사과정 선배와 함께 토의하여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인턴십을 통해 함께 연구하고 실험함으로써 팀워크 능력을 발전시켜 조직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기간 동안 국토해양부 주관의 "플랜트 건설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매일 6시간 이상의 수업과 테스트, 스터디 활동, 과락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ASME 등 code와 standard를 배울 수 있었던 기술실무과정, 그리고 프로젝트의 시작인 입찰 및 계약부터 마지막 클레임 관리까지 프로젝트 전체를 아우른 프로젝트 관리과정 등을 이수함으로서 해양 플랜트 엔지니어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 달 동안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을 때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3. 지원동기 희망업무 및 장래포부 [1000 byte 이내]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화학공학을 전공한 저에게는 생소한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복학 후 플랜트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플랜트 설계 엔지니어로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해외플랜트 건설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을 듣던 중 해양 플랜트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바다 위를 떠다니는 정유공장, FPSO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현대 중공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석유자원의 고갈로 인해 많은 양의 석유가 육지가 아닌 해양에서 채취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해양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 중공업은 저의 꿈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최적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입사 후 우선, 저의 전공을 바탕으로 설계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쌓을 것입니다. 또한 PMP자격 획득 등을 통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어 조선부문에 이어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1위가 되는 현대 중공업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