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인문주의와 교육
목차
● 근세 사회와 교육
1.인문주의와 교육
1)개인적 인문주의와 교육
(1) 도미니치의 `가정의 규칙`(1404)
(2) 알베르티의 `가정론`(1433)
(3) 팔미에리의 `시민생활론`(1529)
(4) 피콜로미니(1405-64)
(5) 베지오(1407-58)
(6) 비토리노 다 펠트르(1378-1446)
2.참고자료
개인적 인문주의와 교육
인문주의 또는 인문주의자라는 말은 원래 휴마니타스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휴마니타스란 “인간적인 중에서도 가장 인간적인 문헌”으로 인문주의 운동이란 고전적인 교양과 문예의 부흥을 통해 인간적인 교양을 높이려는 운동이었다. 당시 상인층에게 있어서 라틴어는 그들의 봉건적 폐쇄성을 타파하고 상업 활동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유력한 무기가 되었다. 또 원전으로부터 배운 우아한 라틴어는 교양인의 조건이 될 수 있었다. 이탈리아 인문주의 교육은 15세기 전반 피렌체를 중심으로 주로 상인들의 가정교육론을 중심으로 한 교육론을 유행시키는 데 이것은 곧 서양 교육사상의 가정교육론의 유행이었다고 하겠다. 이 시기의 가정교육론의 주된 내용은 상인 가정의 가산을 유지하는 방법론으로서의 절약, 저축, 관리를 중시한 것이었다.
도미니치의 ‘가정의 규칙’
안토니오 알베르티의 처에게 자녀교육에 관한 충고를 한 글로서 중세적 복음 모랄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 4부로서 제1부는 정신에 대하여, 제2부는 육체에 대하여, 제3부는 재산에 대하여, 제 4부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이다. 여기서 제4부의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에서는 교육의 목적으로서 신을 위해 교육할 것, 부모를 위해 교육할 것, 그 자신을 위해 교육할 것, 조국을 위해 교육할 것, 생활상의 시련을 위해 교육할 것 등 5가지를 들었다.
알베르티의 `가정론
로렌쪼 알베르티의 아들 레오 파티스가 알베르티가 자녀교육상에 유의해야할 사항을 적은 글로서 근대적인 인간주의적 모랄을 강조하고 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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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이 책은 전 6권으로서 제 1권 부모의 의무, 제2권 아동교육론, 제3권 청년교육론, 제4권 청년의 의무, 제5권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 제6권 예의범절 교육 등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비토리노 다 펠트르
인문주의 교육의 실천가이다. 그는 궁정학교를 맡아 교육을 하면서 고전을 통해 고상한 삶을 제시하고 아이들에게 철저한 훈련을 시켰다. 그는 또한 학교는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학교를 ‘즐거운 집’ 이라고 명명하였다. 그가 운영하는 학교는 근처에 강이 흐르고 넓은 복도와 밝고 높은 창 그리고 나무로 우거진 산책로를 갖고 있었다. 그는 유쾌하고 쾌적한 환경이야말로 학습의 효과를 상승시킨다고 하여 학교를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는 ‘능력이 있는 자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이라는 교육 원칙을 수렴하고 무료 기숙제의 학교를 운영하여 갔다. 그리하여 그는 ‘인문주의 교육의 아버지’ 요, ‘최초의 근대적인 교사’ 라고 일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