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자료] 대학원입학 학업계획서 BEST 예문(학교별)

수능성적이나 학생부 등을 통해 이미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 하더라도, 그 대학의 학과 선택에 대한 뚜렷한 동기나 목적의식이 없다면 입학 후 자신의 전공에서 성취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지원자의 지원동기가 확실한지, 그 분야를 전공에 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은 갖추고 있는지, 그 분야의 공부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려는 기본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는데서 큰 의의를 갖는다.
따라서 학업계획서는 글쓰기 능력, 기호도, 가치관, 인성, 재치, 목표를 향한 열정, 창의성, 사고의 과정과 깊이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학업수행 능력까지도 평가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입학했을 경우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도 학업계획서는 자신의 생애 목표를 확인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봄으로써 그 학과가 최선의 선택인가 반성해 볼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 성적이 다소 열세인 경우 만회하여 당락을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계기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학업계획서는 형식적인 면에서 대학별로 일정한 양식과 주제가 주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의 일부로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든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장래포부를 밝히는 기본 구조는 다르지 않다. 따라서 자신이 그 대학, 그 학과가 꼭 진학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좋은 학업 계획서는 지망동기에서 선명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하며 열정과 진지함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즉, 기초가 튼튼하고 소질과 적성이 맞으며 학문할 준비가 잘되어 있으며 패기가 드러나 가능성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학업 계획서이다. 그리고 미래의 진로 희망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야한다.

2. 학업계획서의 필요성

아무리 지원자의 능력 정도가 수능성적이나 학생부 등에서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