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혁명

만약 역사가 일화 또는 연대기 이상의 것들로 채워진 보고라고 간주된다면, 역사는 우리 에게 지금 주어져 있는 과학의 이미지에 대해 결정적인 변형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이미지는 과학자들 자신에게 있어서도 예전에는 고정네 기록된 대로, 그리고 보다 최근 에는 과학의 세로운 세대마다 그 훈령을 쌓도록 익히는 교과서들에 기록된 대로, 주로 완결 된 과학적 업적들의 연구로부터 형성 되어 왔다. 필연적으로 설득조인데다가 교육용이다. 그런 것들로부터 얻어진 과락의 개념이란 마치 어느 국가의 문화의 이미지를 관광 안내책자 나 어학교본에서 끌어낸 격이나 다를 바없이 실제 활동과는 잘 맞지 않는다. 과학교재로부터 얻어지는 비사적인 상투적 문구에 의해 제기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사적인 데이터를 찾고 조사하는 것이라면, 역사를 살펴보았자 새로운 개념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과학이 요즈음의 교재에 실린 사실, 이론, 그리고 방법의 집합이라면, 과학자는 성공적이든 아니든 간에 그 특정한 집합에 한두 가지 요소를 보태기 위해서 온갖 애를 쓰는 사람 이 된다. 과학의 발전은, 과학기술과 지식을 이루면서 날로 쌓여 가는 자료 더…(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