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 BGF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 합격 자기소개서(정보IT직무, 2009년 상반기)

1. 성장과정(초/중/고교 및 대학교별 주요 경험 포함)[사람을 얻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모 드라마(MBC 선덕여왕)의 메인 카피처럼 저는 제 사람을 얻기 위해 이 날 이때까지 동분서주해 왔습니다. 사람을 얻기 위한 사투는 곧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고, 일부러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교양수업을 찾아다니며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재학 시절 3년가량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근무하면서 제 관심은 넘쳐나는 최신정보도 유망기술도 아닌 단연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을 더 잘 이해하고 또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이렇듯 사람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은 식을 줄을 몰라서 사람의 이면을 읽어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은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2. 지원한 직무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본인의 경쟁력(성격 및 능력, 스킬 등)[인턴십으로 꽃피운 엔지니어로서의 열정]저는 올 여름 인턴쉽을 계기로 다양한 IT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바와 JSP를 연동한 홈페이지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약 7주 간 진행된 프로젝트였는데 저희 팀은 온라인 스포츠 배팅사이트를 주제로 DB설계부터 코딩,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직접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실력을 채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개발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주니퍼에서 시행하는 주노스 네트워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며 (JNO-400, JNO-330 등) 네트워크 심화지식을 쌓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3.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깐깐한 고객 아래 든든한 IT Specialist!]10년 뒤 저의 닉네임입니다. 가장 세심하게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장 최적의 상태로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훼미리마트의 고객만족을 책임지겠습니다. 미래의 모습은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369정신으로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입사 3년까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선배님들의 모든 것을 따라갈 줄 아는 철저한 신입사원으로서 충실히 업무를 배우고 관련 자격증 취득에 힘쓸 것입니다. 업무에 기반을 쌓은 6년 뒤에는 넓은 시야를 가진 부서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터로, 그리고 9년 후에는 훼미리마트를 이끌어갈 실무진이자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파트너로 거듭나겠습니다.4. 가장 오랫동안 지속했던 활동[주독야경] 지난 2005년 봄, 대학입학과 동시에 보안업체 ADT캡스에 야간파트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강의실을 옮겨가며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귀가 따갑도록 고객의 상담전화를 받으며 그렇게 3년을 보냈습니다. 중간 중간 대학 친구들과 대학생스러운 친목도 도모해야 했고, 시험기간이나 퀴즈라도 겹치는 날엔 그야말로 전쟁처럼 하루가 지나가곤 했습니다. 조금 더 놀고 싶고, 남보다 조금 더 시험을 잘 보고 싶은 욕심이 없진 않았지만 아쉬움보다는 스스로의 에너지가 넘쳐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학비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던 주독야경의 생활이었지만 돈보다는 시간의 소중함과 주변사람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시간이었습니다.